안녕하십니까.
저는 부산에 사는 40대 만성간염 환자입니다.
한 5년 병원에 다녔는데 아직 간에 큰 탈은 없지만 치수가
오르락내리락거리고 계속 양약만 먹어 이대로 있을 수 없던차에
황종국 판사님이 지은 책을 보고 죽염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인산죽염을 1kg짜리 시켜먹은지 2주정도 되었고
며칠전엔 사리장을 또 시켜 먹고 있습니다.
도해한의원에 간의 한방치료에 대한 질문을 올렸더니
사리장을 꾸준하게 먹어보라고하여 인산닷컴에 들어가 주문하였습니다.

오늘 인터넷을 뒤지다 우연히 삼정식품에 들어왔는데
사리장 가격이 정말 싸네요. 인산에는 300ml 한병에 90,000인데
여긴 250에 17,500원이니 차이가 나도 너무 나네요.
인산은 100ml에 30,000원인데 삼정은 100ml에 7,000원입니다.
4배이상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재료 정량은 인산것과 약간 차이가 있지만 거의 같을 것인데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라도 있습니까.
예를들면 인산에는 2년 유황오리를 쓰는데 삼정은 1년 유황오리를 쓴다던지
인산은 밭마늘을 쓰는데 삼정은 일반마늘을 쓴다던지
9회 죽염을 쓰는데 4회죽염을 쓴다던지.....
아니면 인산이 좀 많이 비싸게 파는것인가요?
약간 차이가 나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데 너무 차이가 나니까
너무 이상합니다.
재료상, 제조상, 성분상 아무차이가 없는데 가격이 이렇게 싸면
저한테는 정말 좋은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죽염과 사리장으로 간병을 고쳐볼려고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혈도 받으려 합니다. 피를 깨끗하게 하여 간병을
고치려는 목적입니다.

저도 장사하는 사람이라 이런 질문을 드리기 좀 그렇긴합니다.
저도 광고업을 하는 사람이라 다른 기획사보다 두세배 더 많이
받기도하지만 그건 노하우와 실력의 차이에서 오는 무형적 지적가치의
차이이기 때문이지만 똑 같은 재료에 똑같은 방법에 똑 같은 효능을
가진 물건이 (광고비 등 마케팅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4배이상 차이난다는것은 좀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왜냐하면 저는 간염 환자이기 때문에 아무거나 막 먹으면 큰일납니다.
드링크류조차 마시지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