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피환 200g짜리들 구입할 때 사은품으로 받은
포화죽염수가 몇 개 있는데 이 350ml 라는 양은
저한테는 아주 많게 느껴지네요.

전 여드름 짜고 나서 소독용 주로 사용하고
한번씩 물집,사마귀,굳은살 등... 제거한 부위에 발라주구요.
정말 가끔씩 아주 가려운 부위에 긁고 나서 발라 줍니다.
이렇게 활용도와 사용빈도는 많지만
1회 사용시 면봉만 적혀주는 양만큼 사용하기 때문에
줄어드는 양이 거의 불변입니다. ^^
아, 그리고 팁을 드리자면요.
350ml병 그대로 사용하면 불편해서
작은 휴대용 빈용기(환 제품 휴대하는)에 담아놓고 쓰고 있습니다.
저의 화장대 위에 있지요.ㅍㅎ

어떻게 좀 더 사용할 수 없을까 하다가 제품에 붙어있는
활용법을 읽다가 눈세척용이라는 걸 보고 제 머리 전구가 반짝 했습니다!
평소 눈에 압이 많이 차고 건조했었거든요.
제가 컴퓨터를 많이 하는탓도 있고해서요.
보통 소아과 물약병(이라고 하면 다들 아실 듯...) 30cc짜리에
희석을 해서 하루 몇 번씩 생각날 때마다 눈에 넣어줍니다.
2개를 해서 1개는 가방에 넣어 들고 다니고
1개는 집에 컴퓨터 옆에 놔둬요.
이걸 하고 나서부터는 눈이 정말 한결 많이 편안합니다.
제가 눈에 압이 많이차서 눈물도 자주 흘리고 그랬는데
이렇게 하고 나서부터는 눈물 흘리는 게 없어졌고
눈에 압 차는 증상도 거의 사라졌어요. 너무 신기합니다~ ^0^

요즘 컴퓨터의 사용으로 사람들의 눈이 점점 안 좋아지고 피로하고 그런데요.
이런 상황에서 포화죽염수가 예방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대처 방안이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양에서 보면 이렇게 써도 잘 줄지는 않을 듯 합니다.
주부님의 경우 음식할 때 넣어도 좋을테지만 전 주부도 아니고...
유통기한이 3년인데 그 전에는 다 쓸 수 있겠죠?ㅎㅎ

또 포화된 죽염수를 증명하듯이 포화죽염수가 흘러진 자리에는
흰가루(죽염가루겠지요?)가 말라있고 담아놓은 용기 뚜껑들 주위에는
흰가루띠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죽염 꽉꽉 포화된 거 맞는 듯!ㅋ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도 인산의학의 도움을 받아서
기분이 서프라이즈 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똑똑하게 최대한으로 잘 활용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