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피는 비염증상이 갑자기 심해지고 오래가서 오랜만에 사서 먹었는데
처음엔 효과가 크게 받다가 이틀후엔 또 별로 효과가 없다가 그랬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먹었더니 미칠듯이 나오던 콧물과 재채기가 많이 줄었습니다.
예전에 비해 유근피환의 성분이 좀 바꼈습니다.
마늘가루와 죽염까지 추가되어서 유근피환만 먹어줘면 굳이 다른거 안먹어도 될듯합니다.
그래도 다 챙겨먹긴 하지만 ㅎㅎ

유죽액은 피부 트러블 때문에 사서 발랐는데 일단 유죽액이 굳으면 보호막 효과가 있어서
꽤 좋고요, 효과도 괜찮습니다. 집에서 유즉액 만들어 보려고해도 두세시간 끓여서 유근피차 수준 이상으로 만들기는 힘들어서 못했는데 쓰기편하게 유죽액이 나오니까 좋네요.

혼자 쓰기엔 유죽액이 좀 남아서 어머니한테 마사지용으로 써보라고 지나가는 말로 했더니
몇번 써보시고 왠만한 화장품보다 훨씬 낫다면서 유죽액을 떨어지지 않게 계속 구비해 두라고 하시네요. 피부관리에 신경쓰는 분들은 한번 해보시길. 다른 화장품과는 달리 눈에들어가도 약되고 코에 들어가도 입에 들어가도 약이되니 더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