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장암 수술한 남편을 위한 식품들을 검색하다
웹 검색에서 이 삼정식품 싸이트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서리태죽염된장과 사리장을 구입하였습니다.
된장은 처음엔 국을 끓여놓으니,
색깔이 검어서 남편이 처음엔 잘 안 먹으려 하더군요.
그런데, 쥐눈이약콩과 죽염으로 만든 것이라고 설명하니
그제서야 먹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요즘 시중에 파는
된장의 달큰한 맛이 싫었는데, 저는 담백한 이 된장이 좋습니다.

사리장은 유황오리 성분이 들어있다고 해서
각종 양념이나 국 끓일 때 등 요리에 조금씩 넣어먹고 있습니다.

삼정죽염 역시 각종 요리할 때 먹고 있는데요,
너무 깜직하고 이쁜 샘플병에 담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혀로 녹여먹으라고 해서
저는 심심하면 조금씩 여 먹곤 하는데,
저는 혈압이 조금 높아서 약을 몇년째 먹고 있는데,
괜찮을지요?

특히, 항암1차 치료를 받고 다음주에 또 항암치료 들어가는
남편이 죽염을 먹었으면 좋겠는데, 짜다고 안 먹네요.
어떻게 설득시키면 좋을지요?

유근피는 친절하게 복용법 안내문까지 보내주셔서
잘 끓여먹고 있습니다. 끓이면 뭉글뭉글한 점액 성분이
입안에서 느껴질 정도입니다.
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아참, 두번째 주문 신청 냈을 때
입금도 안했는데, 벌써 물건을 발송하셨더군요.
왔다갔다 하면서 농협을 지나쳐서
입금이 늦어졌습니다.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