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분 글을 보고 쓰게 되는데요

1995년도에 뜸 또고 다시 1997년도쯤 쑥뜸을 뜬 것 같네요.

1994년도에 심장병으로 의병제대 했거든요.

당시 병원에서 인산선생 책을 읽고 뜸뜨면 낳는다 하여

95년도엔 전중혈인가에 떳는데 오히려 악화되었어요.

인산가에 직접 방문상담하고 전화상담도 수차례하고 강화약쑥 파시는 분하고도 수차례 통화상담, 대리점하시는 분하고도 상담

문제는 혈자리를 안 짚어주는데 있었죠.

나중에 가보니 약간 빗나갔다 하더군요. (일반인 초보자가 혈자리를 제대로 짚을 수 없죠. 아주 작은 크기의 뜸이니 말이죠)

그런데도 1000장까지 뜨라고 하더군요. 인산가에서..

암튼 심장병 악화되고 손바닥이 뻘게지는 등(간이 안 좋아진 듯)

해서 한약먹다 별 효과 못보고 해서 다시 단전과 중완에 떳어요. 뜸장이 크니 위치 잘못잡는 일은 없을테니 말이죠.

근데 이게 웬일. 이번에도 실패

병이 낳기는 커녕 엄청 악화되었죠. 이빨도 벌어지고.. 여러모로 안 좋았어요.

흉터도 엄청 크고 꺼멓게 되고.(아물은 후 피가 또 나와서 꺼멓게 되었죠)

보는 사람마다 놀래죠.

죽을 병이 아닌 한 권하고 싶지 않은 방법이 뜸이고

뜸 뜨려면 혼자서 하지 마시고 꼭 한의사에게 치료받으세요. 저처럼 인산가 사람들 말만 믿다 평생 후회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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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제품이 아닌 후기라 올리기 망설이다 다른 분들 혹시 뜸뜨고 부작용생길까 걱정되어 올려요.

함양이 고향인 분 말로는 어려서부터 인산선생을 알고지냈는데(현 40세) 약,뜸보다는 주로 손으로 지압같은 것으로 고쳐줬다고 하더군요. 책의 내용과 많이 달라서 누구를 믿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