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 오랜만이네요...
제가 이곳을 안지도 벌써 5년이 다되어가는것 같네요..
지방에 있을때 처음 인연을 맺고 그 뒤로 서울로 이사와서 정말 가끔씩 죽염 떨어질때쯤 다시 들어오곤 했었는데, 몇 년전에 우연찮게 죽염을 다른곳에서 받아서 먹게되었고 그래서 한동안 뜸했습니다.
여하튼 한 5년정도 소금은 죽염만 먹게되다보니 식성도 바뀌는것 같아요.
뭐랄까.. 전체적으로 강한 맛보다는 담백한 맛이 좋아지고.. 죽염 처음 먹을때 나던 냄새도 이제는 맛있는 향기로 느껴집니다.
처음에 냄새가 이상하다던 집사람도 이제는 죽염 떨어졌으니깐 빨리 신청하라고 하네요..
죽염맛을 조금씩 알아가도 보니깐 느끼는건데..3회 생활죽염보다 확실히 9회 죽염이 맛있는거 같아요..
앞으로 좋은 죽염 계속해서 잘 만들어주세요..
맛있게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