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들둘이 열감기를 오래 앓았어요. 형아가 4일정도 앓다가 낫고나니 동생이 형과 똑같이 콧물만 있는 열감기가 왔었어요..

예전에는 열만나면 부등켜안고 택시타고 응급실에 달려가는 엄마였는데..병원에서의 치료가 도움이 되지않는걸 큰아들을 통해 뼈저리게 경험하고..이제는 열날때 손발이 차지않은지, 두통이 심하지않은지만 확인하고 머리만 닦아주면서 침착하게 아이들이 스스로 열을 내어 이겨내기를 기다렸네요..호두기름, 무엿, 죽염, 배도라지즙을 평소보다 두배정도 먹이면서요..큰아들은 스스로 열내고 낫기를 몇번 경험해서인지 38도정도의 열만났구요 작은아들은 40도 가까운 열을 내고 약 4일정도만에 이겨냈어요..

큰아들의경우 이전에는 감기만 걸리면 쌕쌕거리는 기침에 폐렴으로 하루만에 진행되어 입원하기를 몇번을 했었는데.. 병원에서의 치료에 의문을 가지고 묵직했던 약봉투를 멀리하고 호흡기치료도 멀리하고 집에서 치유하기 시작하고부터 오히려 스스로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무엿과 호두기름이 좋긴한것 같아요.. 이번에 걸린 감기의 종류가 다른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침이 거의 없었어요 이번감기엔..그리고 평소에도 잔기침이 많았는데 지금은 평소엔 기침이 거의 없어요~

호두기름 주문하러 들어와서 후기 남기고 갑니다~많은분들이 환절기를 병원치료없이 무사히 잘 보내시기를 바래요~~특히 요즘 아이들이 병원에서 사는것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제 아이가 그랬었거든요..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