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장이 궁금하고 더 마음이 가긴 하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서목태 간장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여기 홈페이지에도 그렇고 어떤 분들은
사리장에 비해 서목태 간장이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리장은 아주 귀하게 치료나 건강용으로 아껴쓰고
서목태 간장은 요리할 때 쓰라고 하셨는데요.
저는 서목태 간장도 비싸게 느껴지기 때문에 그럴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일반 간장과 비교하면 서목태간장도 아주 뛰어나지요.

아침, 저녁으로,
그리고 휴일날은 집에 있을 때는 점심 때도,
하루 2~3회 1숟갈씩 먹었는데요.
정말 짜서 못 먹겠더라구요. 얼마나 짜던지...
한번씩 까먹기도 하고 한 3주정도 먹다가 포기를 하고
방법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좋은 건 알겠지만 그래도 안 먹여지는 거보다는 낫겠다 싶어서요.

뭐... 특별한 요리 비법이라 할 것은 없구요.
간장을 쓸 때 이 서목태 간장을 쓴다는 것 밖에 없지요. ㅎㅎ
저 같은 경우는 국을 끊일 때는 잘 쓰지 않고
반찬 요리를 할 때 주로 씁니다.
국보다는 비교적 오래 먹을 수 있으니까요.
반찬요리도 간장이 주된 재료가 되는 반찬에 주로 씁니다.
콩자반, 연근조림, 버섯야채볶음, 다시마조림, 간장떡뽂이 등...
자반이나 조림 같은 경우 반찬 국물로 밥을 비벼먹으면 그 맛도 Good~ㅎㅎ

치료용으로 구입을 했으나 그러지 못하고 요리용으로 썼기 때문에
효과는 사실 모르겠습니다. 부작용이나 이상은 물론 없구요. ;;
아마 건강에 상당한 좋은 영향이 있을것이라는 추측만...ㅎㅎ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서목태간장은 아주 중병인 환자분의 가정에서
식이요법을 병행해야할 경우 요리용으로 쓸 때 제격인 제품 같습니다.
아니면 이것을 피부에 발라서 피부 질환에 이용할수도 있겠구요.

좋은 제품을 만들어주시는 삼정식품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