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재표님.

잘 지내고 계시죠.

저번에 된장을 부탁하시고, 제가 메모해 놓고 깜박해서...

어제 저녁에 이장님한테 묵은 된장 부탁해서 아침에 떠 놓았더랩니다.

그래서 오늘 보내드리려고 포장했는데 마침 주문을 넣어주시네요...

우연의 일치인지, 내다 보는 안목이 있으신 건지...ㅎㅎㅎ

요즘은 무엿 만드느라 정신이 없네요..

그래서 된장을 깜깜하게 잊고 있다가

어제 저녁에 생각나지 뭡니까.. 죄송하구요...

된장은 한 4년 묶어간다고 하네요.

아이를 가지셨군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산후조리를 잘 하셔야 후일에 부인이 건강하실 겁니다.

한 달 동안 미역국이나 음식을 잘 드시게 하구요.

한 달 정도 지난 후에 오리탕이나 산후보약을 한제 해 드시면 아주 보탬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모두 포장해서 보냅니다..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ps) 고약 같이 구해서 넣었습니다.